2025년 3월 18일 (화)
안동병원 두근두근 심장건강 캠페인

안동병원 두근두근 심장건강 캠페인

기사승인 2017-03-07 10:28:27 업데이트 2017-03-07 10:28:43
[쿠키뉴스 안동 = 노창길 기자] 안동병원이 대한적십자 경북지사, 경상북도와 함께 ‘두근두근 심장건강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심장질환의 위험과 예방을 주제로 한 강좌를 개최하고 심장수술비 지원을 통해 환자 및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예정이다.

심장수술(Open heart surgery)은 심장으로 유입하는 혈액을 체외심폐기 등 특수장치로 보낸 후 심장을 임의로 정지시켜 심장을 절개하여 내부를 육안으로 보면서 치료하는 수술로 경험과 능력을 갖춘 의료진과 스텝, 심장수술이 가능한 수술실과 특수첨단장비 등 사람, 시설, 장비 등 삼박자를 모두 갖춰야 가능하다.

캠페인 지원대상은 경북에 거주하는 심장판막수술, 심혈관우회수술, 대동맥 동맥류 및 박리, 흉부대혈관 손상, 심장손상, 기타 심장수술이 필요한 환자로 심장수술(Open heart surgery)을 위해 입원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안동병원 흉부외과는 심장외상, 심장판막증, 관상동맥질환, 대동맥류, 심장기형 등 의료기술의 정수로 일컬어지는 심장수술분야에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안동병원은 항온, 항균, 항습 등 외부환경이 환자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차단하는 첨단의료공학시스템이 24시간 가동되는 심장전용 수술실을 가동하고 있다.

한편 심장수술방은 실내적정온도인 22~24°C에서 짧은시간에 17°C까지 낮출 수 있는 온도조절 특수기능을 갖추었고, LED무영등은 열차단으로 심장을 비롯한 장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미세한 부분까지 관리한다. 공간은 일반 수술실의 2배정도로 넓은데 심장기능을 대신하는 심폐기, 전용마취기 등 첨단의료장비들이 배치돼 있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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