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고다교육그룹, 창립 34주년 ‘스타트업 파고다’ 선언

파고다교육그룹, 창립 34주년 ‘스타트업 파고다’ 선언

기사승인 2017-03-17 12:43:18

고루다 신임 대표 “교육 기준 세우는 리더 돼야”

[쿠키뉴스=김성일 기자]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언어교육서비스 공식 공급사인 파고다교육그룹은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창립 34주년 기념식을 갖고, 미래 교육시장에 대비하고 젊은 파고다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스타트업 파고다’를 선언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고루다 대표이사(38·사진)는 “우리의 고객들은 훨씬 빠르게 변화하고 늘 새로운 것을 찾기 때문에 우리 역시 변해야만 한다”며 “파고다교육그룹이 교육의 기준을 세우는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올해 모두가 용기 내어 도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고다교육그룹은 최근 이사회에서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파고다아카데미와 파고다에스씨에스 신임 대표이사로 고루다 사장을 선임했다.

고루다 신임 대표이사는 신규 사업 진출 및 사업영역 확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파고다 주니어 중국어 브랜드 차이랑을 론칭했고, 이달에는 컴퓨터 교육센터를 오픈한다. 더불어 적응형 학습 플랫폼 사업 등 신규 사업을 준비 중에 있으며, 이는 올해 안에 론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장려하고 사업화시키는 사내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한편, 고루다 신임 대표이사는 미국에서 학업을 마치고, 파고다어학원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 학원 상담 업무부터 시작해 10년 넘게 현장에서 일하며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 2007년 파고다원(구 다이렉트 잉글리쉬) 사업본부장을 거쳐 파고다어학원 원장 및 사업본부장을 지냈다.

ivemic@kukinews.com

김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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