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유망주 최희진 선수 추가 후원

[쿠키뉴스=김성일 기자] 강영중 세계청소년문화재단 이사장이 기초 스포츠 종목 육성을 위한 ‘꿈나무 인재육성 프로젝트’ 대상자에 최희진 육상선수를 추가하며 후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최희진 선수(부원여중)는 선수 생활 1년 만에 전국소년체전 초등부 여자 육상부문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할 만큼 재능 있는 육상 단거리 유망주다.

강 이사장은 최 선수가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세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정적 후원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세계청소년문화재단은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이 저개발국가와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문화, 스포츠, 예술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으로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실시하며 수영과 체조, 성악 분야의 실력 있는 학생 등을 후원하고 있다.

수영 종목에서는 한국 수영의 기대주 이호준 선수를 후원 중이며, 체조에서는 전국소년체전 3관왕을 달성한 여서정 선수를 지원하고 있다. 또 뛰어난 성악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양승우 학생도 함께 후원하고 있다.

세계청소년문화재단 관계자는 “실력과 잠재력을 겸비한 청소년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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