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뉴스테이 오메가시티' 뉴스테이 23일 임차인 모집

'남양주 뉴스테이 오메가시티' 뉴스테이 23일 임차인 모집

기사승인 2017-03-21 14:59:22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주)오메가시티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월산12지구에 들어서는'남양주 뉴스테이 오메가시티' 4115가구에 대한 임차인을 23일부터 모집한다.

남양주 뉴스테이 오메가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총 28개동 4115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2㎡ 880가구 ▲59㎡ 2805가구 ▲75㎡ 228가구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건설된다. 지상 1·2층은 테라스형이다. 최상층은 펜트하우스로 지어진다.

전세보증금(기준층 기준)은 전용면적 52㎡가 1억3000만원, 59㎡가 1억5500만원, 전용면적 75㎡가 1억8000만원으로 책정됐다.

남양주 뉴스테이 오메가시티는 전 가구가 임대보증금만 내고 임차하는 ‘전세형 뉴스테이’다. 전 가구가 전세 임대로 월 임대료 부담이 전혀 없고 임대기간이 10년으로, 기존 8년인 뉴스테이에 비해 거주기간이 2년 더 길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임대 형식으로 거주하기 때문에 취득•등록세가 없고 신청 시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 나중에 청약통장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입주민이 단지를 직접 관리하고 상가도 입주민 위주로 직접 운영해 관리비 부담도 낮췄다. 태양광에너지 시설을 도입하고 협력적 소비센터에서 입주민 공동 구매를 추진하는 등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데 운영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

뉴스테이는 지난 2015년 정부가 중산층의 주거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8년 이상 거주하면서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하로 제한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이사서비스, 가전렌탈, 입주민전용식당, 카쉐어링,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도 더해 생활 편의성을 강화한 새로운 개념의 민간임대주택이다.

특히 입주민이 운영하는 ‘협력적소비센터’는 단지 내 각종 일자리를 입주민에게 제공하고 포인트로 관리비를 차감하는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남양주 뉴스테이 오메가시티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151-4 평내호평역에 마련된다. 주택홍보관은 이달 23일 오픈한다.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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