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성일 기자] 교육부는 31일 오후 세종시 정부컨벤션센터에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 2016년 성과발표회 및 2017년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3학년 학생을 선발해 해외 현지에 파견하는 사업으로 교육부가 지난 2011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학생 393명이 독일과 중국, 호주 등 9개국에 파견됐다.
파견 기간을 마무리한 뒤에는 339명(86.3%)이 국내외 기업에 일터를 구했고, 이 가운데 173명(참가자의 44.0%)은 해외 취업의 꿈을 이뤘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전년도 우수 사업단이 2년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주고, 파견 전 준비를 강화해 취업 성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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