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전 주한 미국대사, 두산 베어스 개막전 관람 위해 한국 방문

리퍼트 전 주한 미국대사, 두산 베어스 개막전 관람 위해 한국 방문

기사승인 2017-03-31 19:35:33

 

[쿠키뉴스=문대찬 기자] 31일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대사가 KBO리그 개막전을 보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지난 1월 20일 2년 3개월여의 임기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간 리퍼트 전 대사는 현역으로 활동할 당시 두산 베어스의 열렬한 팬이었다. 리퍼트 대사가 두산의 유니폼을 입은 채 가족, 지인과 함께 야구장을 찾아 치킨과 맥주를 곁들여 먹는 모습은 큰 화제가 됐다. 

이번 행보도 그의 야구 사랑에서 비롯됐다. 두산 관계자는 “열흘 전에 리퍼트 전 대사 측에서 ‘개막전을 꼭 보고 싶다’고 연락했다”고 밝혔다. 리퍼트 대사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개막전을 관람한다.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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