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촬영한 영화 ‘블랙 팬서’, 추가 캐스팅 ‘초호화 라인업 확정’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 ‘블랙 팬서’, 추가 캐스팅 ‘초호화 라인업 확정’

기사승인 2017-04-01 08:17:25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영화 ‘블랙 팬서’의 부산 마지막 촬영이 있었던 지난 3월 29일(한국 시간), 마블 측은 미국 라스베가스에 진행된 '2017 시네마콘'을 통해서 영화 ‘블랙 팬서’의 ‘레티티아 라이트’의 추가 캐스팅을 포함하여 전체 캐스팅을 확정 발표했다.

영화 ‘블랙 팬서’에 새롭게 추가된 배우 ‘레티티아 라이트’는 ‘도심 속의 찬가’에서 주연을 맡았던 배우로 아프리카 와칸다 국왕, 티찰라(블랙 팬서)의 이복 여동생인 슈리 역을 맡게 된다.

또한 ‘제임스 브라운’에서 호평을 받은 티찰라 역의 채드윅 보스만을 비롯해 ‘라스트 킹’으로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을 수상한 포레스트 휘태커, ‘노예 12년’으로 아카데미 여우 조연상을 수상한 루피타 뇽, ‘셜록’ 시리즈에서 존 왓슨 역의 마틴 프리먼, ‘워킹 데드’ 시리즈 다나이 구리라까지 연기력과 흥행 파워를 모두 갖춘 초호화 라인업이이 확정됐다.

영화 ‘블랙 팬서’는 지구에서 가장 강한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보유한 와칸다의 국왕, 블랙 팬서가 비브라늄을 노리는 새로운 적들의 위협에 맞서 와칸다와 전 세계를 지켜내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미국 영화 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영화 ‘블랙 팬서’가 경치 좋은 부산 광안리해수욕장과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에서 큰 규모의 자동차 추격신을 촬영했다고 전했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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