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노상우 기자]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모터사이클 두카티 코리아가 무료 라이딩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4월부터 진행하는 이번 사회공헌 프로젝트는 브랜드 최초 자격 제한 없는 연중 무료 교육으로 ‘안전한 모터사이클 문화 만들기’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4년 간 두카티 본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두카티 공식 아카데미 Ducati Riding Experience(이하 DRE)는 라이더의 실력 또는 교육용 모터사이클의 종류에 따라 7개의 과정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현재 태국, 중국, 베트남을 포함한 아시아 9개 국에 DRE를 런칭 및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해부터 입문 및 초급 과정인 Intro와 Precision 과정을 오픈했다. 교육은 한여름과 한겨울을 제외한 모터사이클 시즌 기간 동안 월4회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두카티 코리아의 양승렬 영업 본부장은 “모토사이클은 배우지 않아도 탈 수 있다는 인식 때문에 유독 국내에서만 모터사이클이 교통사고 유발의 원인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하지만 바퀴가 두 개인 모터사이클은 자동차에 비해 훨씬 예민한 교통수단으로 더욱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두카티 코리아는 더욱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DRE의 인스트럭터 자격을 부여받기 위해 매년 두카티 아시아 지사에서 진행하는 인스트럭터 양성 과정에 참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건전한 라이딩 문화의 정착을 위해 스크램블러 해변파티, 트랙데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편 두카티(Ducati)는 1926년 설립한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모터사이클 브랜드로 이탈리안의 감성이 담긴 혁신적인 디자인과 폭발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데스코드로믹 엔진 등을 개발해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두카티 코리아는(유한회사 모토로싸)는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모터사이클 브랜드 Ducati Motor Holding S.p.A의 한국 공식 수입원으로 두카티 서울점은 누구나 두카티 모터사이클을 쉽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전시장과 미니카페, 서비스센터, 사무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두카티 코리아의 DRE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추가 문의는 두카티 코리아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및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