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리베이트 의혹에 복지부·심평원 압수수색

제약사 리베이트 의혹에 복지부·심평원 압수수색

기사승인 2017-04-11 16:42:00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동아제약의 의약품 리베이트 의혹이 전방위로 확대되는 모양세다.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11일 원주 소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약제관리실 등 의약품 관련부서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또 세종 소재 보건복지부도 현재 압수수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조사관들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 안에서 현재도 조사를 진행중이다.

이번 조사는 부산지역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의약품 도매상의 내부고발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는데 검찰 조사에서 동아제약이 거론돼 수사가 확대됐다는 것이다.

앞서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동아제약 압수수색에 이어 10여개의 도매상에 대해서도 조사한 바 있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