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문대찬 기자] 빅리그 진입을 향한 박병호(31)의 여정에 제동이 걸렸다.
박병호는 12일(한국시각) 7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네소타 산하 로체스터 레드윙스 홍보 담당자 네이트 로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박병호가 오른쪽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7일짜리 DL에 오른다”고 전했다.
박병호는 이날 전까지 트리플A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3할7푼5리의 타율로 활약 중이었다. 이에 현지 언론도 박병호의 빅리그 복귀 시점을 거론했다.
하지만 이번 허벅지 부상으로 빅리그 진입 시기가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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