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동 = 노창길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지방청장 이종건)은 18일 산림청, 경상남·북도, 산림환경연구원, 11개 지자체,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 등 지역 방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밀양권 재선충 방제계획 용역 착수보고회 및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산림청은 이날 보고회는 구미·밀양권 일대에 재선충병 피해 확산 저지 및 국·사유림 구분 없는 권역별 중장기 방제의 기본계획 수립·방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협의회는 구미·밀양권 광역방제 기본계획에 대한 의견수렴, 11개 시·군의 춘기 방제성과 및 추기 방제계획, 그리고 원활한 재선충 방제를 위한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정부3.0에 의한 기관 간 협력과 정보 공유 및 담당자들의 방제 의지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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