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용산구 해방촌 일대 골목상권 회복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용산구 해방촌 도시재생시범사업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원안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일대는 3개 핵심콘텐츠(지역 공동체문화 활성화 기반 조성·창의공간 조성 및 탐방프로그램 활성화·녹색디자인 환경 조성 및 취약지역 정비), 8개 단위사업(주민역량강화 지원·신흥시장 활성화·녹색마을만들기 지원 등) 등이 추진된다.
마중물 사업비로 2020년까지 총 100억원이 투입되고, 하수관로 유지관리 등 11개 연계사업(협력사업)에 별도 예산이 추가 편성된다.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