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5경기 연속 안타…2사 만루 찬스서 아쉬움 남겨

황재균 5경기 연속 안타…2사 만루 찬스서 아쉬움 남겨

기사승인 2017-04-20 14:35:12

[쿠키뉴스=문대찬 기자] 황재균(30)이 트리플A에서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에서 뛰는 황재균은 2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레일리 필드에서 열린 솔트레이크 비스와 홈경기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종전 2할6푼7리에서 2할6푼5리(49타수13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새크라멘토가 2대0으로 앞선 1회말 무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상대 선발 트로이 스크라이브너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5경기 연속 안타다.

하지만 황재균은 이날 후속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나며 멀티히트 작성에는 실패했다. 특히 7회 2사 만루 찬스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것이 뼈아팠다.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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