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경산 자인농협 총기 강도 공개 수배

경찰, 경산 자인농협 총기 강도 공개 수배

기사승인 2017-04-20 18:22:02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20일 오전 11시 55분쯤 경북 경산시에 있는 자인농협 하남지점에 복면을 쓴 총기 강도가 침입해 2000여만 원을 털어 도망갔다.

범인은 총을 한 발 쏘며 위협해 직원을 금고 안으로 들어가게 한 뒤 창구에 있던 돈을 챙겨 자전거를 타고 달아났다.

당시 지점에는 남자 직원 1명과 여자 직원 2명이 있었고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용의자가 파란색 복면을 하고 모자를 눌러쓴 채 범행을 저질렀고, 키는 175cm에서 180cm 정도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말이 서투르다는 농협 직원들의 진술에 따라 외국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공개 수배했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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