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영주 = 노창길 기자] 영주시가 경북도 ‘2017년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2016년도 수출달성도, 수출기반조성, 해외시장개척 및 마케팅, 수출정책참여도 등 4개 항목 12개 지표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수출달성도, 해외시장개척 등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시는 지난해에 참가한 중국 랑팡 홍보‧판촉 행사를 비롯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Great Eastern Mall에 영주시 농‧특산물 홍보 전시판매관을 개설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노력했다.
올해는 수출기반 조성과, 해외시장 개척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으로 신선농산물 수출경쟁력 제고사업 등 4개 사업에 총 11억여 원을 투입해 수출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에 제2의 영주시 해외 농․특산물 홍보 전시판매관을 개설해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신선농산물 GAP인증사업 확대, 홍삼가공품의 영주시 품질인증제 시행 등을 통한 엄격한 품질관리로 영주시 농․특산물의 국․내외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도 주력할 계획”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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