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영양 = 노창길기자] 영양군은 22일 삼지연테마공원에서 출생아와 가족 등이 참여해 아기탄생기념나무 식수행사를 가졌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개최한 행사는 지역의 자연친화 공원인 삼지연테마공원에서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아이 탄생의 기쁨을 나무와 함께 하길 바라는 의미 있는 탄생나무 식수행사로 자리매김하여 오고 있으며 공원 내에는 영양군의 미래인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듬뿍 담은 200여 그루의 기념나무가 자라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출생한 35명의 탄생나무를 가족들이 직접 식수해 아기탄생의 기쁨을 나무와 함께 간직하고 이름표에는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이 가득 담겨져 의미를 더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포토존을 설치해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군 관계자는“아이가 영양군의 미래인 만큼 탄생나무도 아끼고 잘 가꾸어서 소중한 꿈나무공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친화정책으로 지역의 저출산 극복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