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산청=이영호 기자] 산청군 단성면 경호강변에 유채꽃이 만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단성면은 지난해 10월부터 강누리 경호강변 7만5700㎡ 부지에 유채꽃 단지를 조성했다.
올해 유채꽃은 예년에 비해 다소 가녀린 모습이지만 뒤덮은 샛노란 유채꽃의 물결은 그야말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찬용 단성면장은 “지난 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꽃을 피워낸 유채가 참으로 대견하다”며 “유채꽃과 경호강, 적벽산이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하는 강누리 유채꽃 단지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청군 ‘베스트 친절공무원 콘테스트 최우수’ 서옥 주무관
산청군의 ‘베스트 친절공무원 콘테스트’에서 삼장면에 근무하는 서옥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콘테스트에서 서옥 주무관은 ‘노래가 있는 친절교실’이라는 주제로 심사위원과 관람객들의 공감을 얻어 수상자로 뽑혔다.
신등면 우윤정 주무관과 농업육성과 김동원 주무관이 우수상, 금서면 신성희, 신안면 김소영, 오부면 홍영이 주무관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친절공무원 콘테스트 행사로 공직사회 친절분위기가 확산돼 군민을 섬기는 감동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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