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진주=이영호 기자] 한국남동발전과 경상남도 소방본부가 ‘경상남도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사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6일 진주 한국남동발전 본사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남동발전과 경남소방본부는 체험관 부지 내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설비 도입과 체험객 흥미유발을 위한 전동기차 도입 등 원활한 안전체험관 건립사업과 친환경 시설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 콘텐츠 개발과 도입 지원을 비롯해 안전체험관 정기방문 및 교육 지원, 소방기술 향상을 위한 기술교류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국민안전처로부터 건립이 확정된 경상남도 국민안전체험관은 합천군 용주면 고품리 부지에 총 120억원을 들여 지어진다.
하루 최대 360명, 연간 10만 8,0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지진, 풍수해, 화재, 방사능 등 다양한 재난환경에서 겪을 수 있는 위험요소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시설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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