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동 = 노창길기자] 안동시는 경북도가 주관한 ‘2016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지방재정 확충과 시군 간 자율경쟁 유도, 지방자치단체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지난해와 올해 지방세 징수실적 체납액 정리실적 지방세수 확충실적 지방세정 운영 기반조성 등 4개 분야 19개 항목의 세무행정 전반을 평가해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시는 내수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방세 과세자료 조사 부과의 적정성으로 세수확보를 하고 공평과세 실현과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강도 높은 지방세정 활동을 펼쳐온 공로가 인정됐다
또 고액체납으로 체납세 징수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하던 골프장 체납세를 신탁공매로 47억원을 징수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체납세 60억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올렸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세 부과징수를 위한 다양한 납세 편의시책을 발굴하고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지방세 공평과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