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부석태 생산기반 구축

영주시 부석태 생산기반 구축

기사승인 2017-05-02 10:19:45

[쿠키뉴스 영주 = 노창길기자] 영주시가 ‘부석태’ 안정적인 소득 작목 육성을 위해 농가 재배기술 교육에 나섰다.

시는 지난 25일부터 부석태 생산단지 재배농가들을 대상으로 부석태에서 최근 발생하는 자반병 방제와 수량 증대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고품질 부석태가 생산 기술 지도를 실시했다.

영주‘부석태’는 지난 2015년에 국립종자원으로부터 품종등록을 완료한 우리 지역 고유 품종이다. 콩알이 일반 콩보다 1.5~2배 정도로 굵다.

시는 최근 부석태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두부, 청국장, 된장)이 출시돼 소비자 반응이 뜨거워 올해 부석태 생산단지를 당초 20ha에서 40ha로 확대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콩’하면 영주가 떠오를 수 있도록 부석태의 생산기반 조성과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소비자들이 믿고 먹고 다시 찾는 최고의 힐링푸드로 만들어 지역의 새로운 농업 아이템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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