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文 38%, 安 20%, 洪 16%”
리서치플러스 “文 39.7%, 安 18.9%, 洪 13.7%”
칸타퍼블릭 “文 38.5%, 洪 16.8%, 安 15.7%”
[쿠키뉴스=김성일 기자] 지난 3일 발표된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독주가 이어진 가운데, ‘1강·2중·2약’ 구도가 굳어지는 모양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이번 대선 여론조사는 2일까지 실시한 것만 공표할 수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1~2일 전국 성인 1,015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4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적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문 후보는 전주보다 2%포인트 떨어진 3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4%포인트 떨어진 20%,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4%포인트 오른 16%로 그 뒤를 추격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1%포인트 오른 8%,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2%포인트 오른 6%로 각각 조사됐다.
한겨레와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리서치플러스에 의뢰해 1~2일 전국 성인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3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적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는 문 후보는 39.7%로 독주했다. 안 후보가 18.9%로 2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홍 후보 13.7%, 심 후보 5.6%, 유 후보 4.6%의 순이었다.
조선일보가 칸타퍼블릭에 의뢰해 1~2일 전국 성인 1,1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9% 포인트. 3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적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는 문 후보가 38.5%로 선두를 유지하는 가운데 홍 후보(16.8%)가 안 후보(15.7%)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심 후보 6.8%, 유 후보 3.8%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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