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미국LPGA서 올해 첫 우승컵 들었다

김세영, 미국LPGA서 올해 첫 우승컵 들었다

김세영, 미국LPGA서 올해 첫 우승컵 들었다

기사승인 2017-05-08 11:07:07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통산 6승을 달성했다.

김세영은 8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멕시코 골프클럽(파72·6천80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결승에서 에리야 쭈타누깐(태국·3위)을 1홀 차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6월 이후 11개월 만의 LPGA 우승이다.

1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뒤 주도권을 놓치지 않은 김세영은 막바지에 쭈타누깐에게 추격을 허용하는 듯 했으나 18번홀(파4)에서 나란히 파로 홀 아웃 하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편 허미정은 3·4위전에서 미셸 위(미국)를 꺾었다.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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