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문경 = 노창길 기자]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입장객 경품추첨에서 3,000만원 상당 달항아리의 전통도자기 주인공에 대한 경품전달식이 9일 문경시청에서 있었다.
이날 영예의 달항아리 주인공은 울산에 거주하는 배남정씨로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찻사발 축제장을 들려 영예의 행운을 잡았다.
배 씨는 “전쟁통에 불길이 치솟는 꿈을 꾸고 당첨소식을 들었다”며, "경사스런 소식을 듣게 돼 얼떨떨 하면서도,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문경과 문경도자기를 열심히 홍보하겠다고”말했다.
한편 시는 달항아리는 8대째 전통 도자기를 빚는 영남요 김경식 도예가의 작품으로 너비 50㎝, 높이 50㎝ 크기의 철화용문 백자다. 이외에도 문경전통도예작가들이 20점의 경품을 협찬해 추첨을 통해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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