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봉화 = 노창길기자] 봉화군 봉화목재문화체험장는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찾기 위한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10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창조지역사업 춘양목 나무사랑학교 의 일환으로, 산림환경교육 전문기관인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이 수탁하여 추진한다.
군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중·고등학교의 호응 속에 올해에는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를 비롯하여 7개교에 449명을 대상으로 총 9회에 걸쳐 실시한다.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은 2016년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첫 시행한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에 목재문화 체험분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춘양목 숲에서 청소년의 꿈을 찾기 위하여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하는 꿈 보물찾기, 나도 숲 해설가, 목재문화체험 등 산림자원의 소중함과 직업에 대한 폭넓은 안목을 배양하게 된다.
한편 군 관계자는 “춘양목의 고장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청정봉화를 선도할 미래인재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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