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시정추진 상복 터져

영주시 시정추진 상복 터져

기사승인 2017-05-10 10:11:44

[쿠키뉴스 영주 = 노창길기자] 영주시는  연초부터 발 빠른 행보로 굵직한 사업들을 빈틈없이 추진해 온 결과 2017년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2016년 역점시책평가 도내 1위와 시군평가 도약상 수상, 2017년 행정자치부 주관 국민디자인단 서비스디자이너 지원과제에 최종 선정된 데 이어 시군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새해의 시작과 함께 예산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집행을 위해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신속집행 10대 추진지침을 마련, 수시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1,500억여원을 집행해 행정자치부 목표인 26%를 훨씬 상회하는 35.5%의 집행율로 2017년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예산의 집행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 먹거리 준비하고 풍족한 살림살이를 마련하기 위해 전 직원이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시는 국가투자예산 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전 직원이 머리를 맞댄 결과, 국립인성교육진흥원과 백두대간권역 사업, 동서횡단철도 건설 등 60여건 9,200억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발굴했다. 

특히 사업발굴에 그치지 않고 중앙부처와 도청을 수시로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최종 예산확보까지 신경 쓰는 등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쓸 돈부터 많이 챙겨놓고 준비하는 영주시 공무원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새로운 사업발굴과 함께 경상북도에서 중점 추진하는 다양한 시책을 충실히 이행해 온 시는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달성해 도약상과 상사업비 1억원을 수상했다.

또한 건전한 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경상북도에서 2011년부터 추진해 온 제안제도 평가에서 영주시는 창의성과 기발함이 좋은 평가를 얻어 2016년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정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모임인 ‘소백힐링 연구회’운영을 통해 활발한 제안 활동을 장려하고 창의제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온 시가 이번 수상을 통해 제안우수 기관의 면모를 당당히 인정받게 됐다. 

제안접수 건수와 채택 및 실시건수, 특수시책, 기관장 관심도 등 8개 항목에 대해 서면심사와 대면평가 실사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영주시는 시민행복을 최우선으로 삼고 앞장서는 영주시장의 노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발굴한 388건의 아이디어 등 다양한 방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공무원‧국민제안의 별도 운영을 통해 시 행정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행정자치부 주관 국민디자인단 서비스디자이너 지원과제에 최종 선정된“야(夜)심만만 영주장터 조성사업”은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시장으로 조성할 예정이며, 이 사업을 통해 주변의 여러 전통시장과 연계한 재래시장의 활성화 및 관광 인프라 확충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전 직원이 구슬땀을 흘리며 수고한 보람들이 이렇게 성과로 나타나고 빛을 발하고 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우수한 부분은 더욱 독려하여 영주시가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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