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최태욱 기자] 대구 수성경찰서가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과 수학여행 등이 늘어나는 5월을 맞아 교통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수성경찰서는 10일 오전 범어지구대 관내에 있는 동일초등학교 교사와 6학년 학생 200여명이 현장체험학습에 이용하는 관광버스 운전자 7명을 대상으로 음주 여부와 교통안전교육을 가졌다.
또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확인 및 대열운행 금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차량 내 승객의 유동 방지, 차간 안전거리 확보 등 교통법규 준수 사항 등을 교육하고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등을 당부했다.
박종문 수성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생들 단체 차량에 대한 운전자 안전교육을 강화해 대형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