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최태욱 기자]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12일 오후 2시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제12기 인자수성 할아버지·할머니 베이비시터 대학’ 개강식을 갖는다.
베이비시터 대학은 만 40~65세 수성구민 100여명이 참여하며, 교육기간은 5월 12일부터 6월 26일까지 20회차, 주 3회, 7주간 운영된다.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예비 할아버지, 할머니대상 베이비시터 교육을 통해 출산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학교수, 병원장, 모유수유전문가 등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영유아 및 임산부 건강관리, 신생아 목욕 및 제대관리, 영유아 예방접종, 아토피피부염 관리, 모유수유·이유식 교육, 베이비마사지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가족 내 안정적인 양육지지자 육성을 통해 건강보육 환경조성과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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