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봉화 = 노창길 기자]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실무회의가 지난 12일(금)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봉화·영주·제천·단양·영월·평창 6개 시·군 담당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017년은 봉화군이 의장 시군으로 정기회에 앞서 실무회의를 개최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정기회 개최 일정과 시군 화합체육대회 및 공동협력, 공동건의 사항 등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박노욱 봉화군수는 중부내륙중심권에 아시아최대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산림치유원 개원,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및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등 중요한 시기에 6개 시군의 협력을 강조하며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의 중추적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는 3개 도, 6개 시군(봉화, 영주, 제천, 단양, 평창, 영월)으로 구성된 협의회로 지역주의를 해소하고 공통의 지역현안과 관심 사업에 대해 공동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04년에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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