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은 공산주의자” 발언 고영주… 검찰, 서면조사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발언 고영주… 검찰, 서면조사

기사승인 2017-05-12 21:37:49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공식 석상에서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고 말해 고소당한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에 대해 검찰이 뒤늦게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고 이사장으로부터 서면 진술서를 받았고, 이를 검토한 뒤 소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지난 2013년 고 이사장은 애국시민사회진영 신년하례회에서 부림사건은 공산주의 운동이었고, 그 사건의 변호를 맡았던 문재인 당시 후보도 공산주의자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발언해 고소와 고발을 당했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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