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숨은 일꾼 ‘수성구 로즈서포터즈’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숨은 일꾼 ‘수성구 로즈서포터즈’

기사승인 2017-05-13 21:11:28
[쿠키뉴스 대구=최태욱 기자] 대구 수성구 제3기 로즈서포터즈단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수성구청은 12일 오전 범어도서관 대강의실에서 ‘제3기 로즈서포터즈단 위촉식’을 가졌다.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제3기 로즈서포터즈단은 성평등, 안전, 건강, 여성참여 등 4개 분야 5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친화정책 발굴 및 제안 등의 활동을 통해 민·관 협력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로즈서포터즈단은 제1기 96건, 제2기 97건의 제안·제보로 생활 속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 곳곳에서 불편하고 불합리한 사항들을 모니터링하며 수성구에 크고 작은 변화를 일으켰다.

이 밖에 아동안전지도 제작 참여, 각종 폭력예방 캠페인 홍보, 수성페스티벌 축제 외부평가단 참여,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카페 운영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진훈 구청장은 “로즈서포터즈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숨은 일꾼”이라며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가족, 이웃 모두가 체감 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여성친화도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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