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 ‘DTRO 시민경찰대’ 운영

대구 수성경찰서, ‘DTRO 시민경찰대’ 운영

기사승인 2017-05-15 11:52:48
[쿠키뉴스 대구=최태욱 기자] 대구 수성경찰서가 ‘DTRO 시민경찰대’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성경찰서는 지난달 28일부터 시민명예경찰 123명, 무도인 순찰대 28명으로 ‘DTRO 시민경찰대’를 구성, 도시철도 2·3호선 18개 역사 주변의 방범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시민명예경찰은 5∼8명으로 1개 조를 구성, 매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3호선 수성못역에서, 무도인 순찰대는 1개조 4∼5명이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부터 2호선 수성구청역에 각각 활동한다.

지난 12일 오후에는 ‘DTRO 시민경찰대’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명예경찰과 범어·상동지구대장 등 경찰관이 함께 도시철도 3호선을 이용, 수성시장역에서 용지역까지 수성구 지역 8개 역사의 대합실과 전동차 등에 대한 합동순찰을 벌였다.

김홍식 수성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은 “바쁜 생업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시민경찰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협력단체, 지역주민과 함께 ‘공동체 치안’ 활동을 활성화 해 품격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