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동 = 노창길기자] 안동시 16일 안동댐 세계물포럼기념관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2014년 업무협약을 통해 시작된 ‘찾아가는 한글 배달교실’ 통합 개강식을 개최한다.
시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은 서울의 2.5배에 달하는 면적을 가진 지역특성으로 인해 읍․면단위의 비문해자들은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가 없었는데 2014년부터 문해교사를 파견해 한글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또 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이 지원하는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 4년째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번 한글배달교실은 2014년 3개 교실로 시작해 올해는 10개 교실로 확대 4년 만에 그 규모가 3배 이상 성장하며 안동시 문해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개강식에서 “한글교육과 함께 다양한 학습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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