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봉화 = 노창길 기자]봉화군(군수 박노욱)은 17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를 방문해 국비 지원을 건의하기 위해 변용석 농어촌공사 부사장을 만나 면담을 했다.
이날 방문은 춘양면 서벽지구 다목적 용수개발사업 국비 204억원을 신청하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본사를 방문해 내년도 신규지구로 선정해 줄 것을 건의 했다.
또 군은 백구대간 수목원이 운영 중인 서벽지구에 다목적 용수개발 사업이 선정되면 농지 수혜면적 344ha, 720여 농가가 안정적으로 관개개선과 재해예방, 생활환경개선,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군은 지난해 한국농어촌공사와 경상북도로부터 금봉저수지와 창평저수지의 여유수량 일부를 상습 가뭄지속지역인 상운면 일대의 용수공급을 위하여 하늘저수지 부족 용수를 공급하는 사업비 35억원을 확보해 봉성지구 수리시설개보수 사업』을 현재 추진중에 있다.
한편 박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이 내년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되어 전형적인 농촌지역인 봉화가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