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강정호의 메이저리그 복귀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오늘(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서울중앙지법 형사4부는 강정호의 항소를 기각했는데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 항소했습니다.
미국 대사관으로부터 취업 비자 갱신 신청을 거부당한 강정호는
소속팀 피츠버그에 복귀하지 못 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바****
정의는 살아있다!!
음주운전 처벌이 약한 한국에서 태어난 걸 감사하게 생각해라
반****
인과응보, 정의구현!! 음주 3범이면 솔직히 이게 인간이냐???
장****
죄를 지었으니 벌을 받아라.
죄를 지으면 벌을 받고, 벌을 받게 되면 야구를 못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몰랐나?
눈****
야구로 갚겠다는 소리는 다시는 하지 마라.
야구 잘하면 네가 돈 많이 벌지 우리 돈 주냐?
캐****
당연한 조치다. 집행유예도 사실 부족하다.
NA****
음주운전은 미필적 고의의 살인미수다.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2일
면허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84%로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았는데요.
사고 후 동승자와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2009년과 2011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강정호는
'삼진아웃' 제도에 따라 면허가 취소됐는데요.
검찰은 강정호를 벌금 1,500만 원에 약식기소했지만,
법원은 사안이 중대하다고 보고 정식재판에 넘겼습니다. [사진=쿠키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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