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청송 = 노창길기자] 청송군보건의료원은 2월부터 11월까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 ' 건강한 직장!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프로그램에는 매주 금요일 오전 1주일에 1개소씩 40개 생활터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프로그램은 대사증후군 발견 및 관리, 체성분 검사, 염도 및 미세단백뇨 검사, 구강검진 및 스켈링 등의 내용으로 운영되며 일상 속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고 행동변화를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사증후군 검사 후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이 높은 주민은 집중 관리군으로 분류시켜 전화 및 방문을 통한 투약 및 측정여부를 체크하며 자가건강관리 의식을 고취시켜 스스로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구강검진 후 칫솔질이 제대로 안 된 부분을 눈으로 확인하게 한 후 바른 칫솔질법을 교육하고 스켈링이 필요한 주민은 의료원 구강보건실로 내원시켜 개인별 구강보건교육과 스켈링을 병행한다.
한편 군 보건소 관계자는 “보고 듣는 주입식 보건교육이 아닌 직접 체험하는 개인별 맞춤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건강관리법을 습득하게 하고 꾸준한 대사증후군 관리 시스템으로 지역주민의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하반기에는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