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삼강주막 막걸리 축제

예천군 삼강주막 막걸리 축제

기사승인 2017-05-22 22:12:42

[쿠키뉴스 예천 = 노창길기자] 예천군과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7 삼강주막 막걸리축제 ' 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풍양면 삼강주막에서 ‘주막에서 만나는 삶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군은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삼강주막 막걸리축제’에서는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삼강주막 막걸리 가요제와 생활예술제, 음치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삼강주막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계획한 ‘삼강주막 막걸리 가요제’는 축제 첫날인 26일에서 27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결선대회는 27일에 열린다.

이번 가요제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경연시간은 개인별 5분으로 개인 소개와 함께 참가자들의 노래실력을 뽐내면 되고 특히, 이번 가요제의 상금규모는 460만원으로 10팀(명)을 뽑을 예정이다.

한편, 삼강주막은 내성천과 금천, 낙동강이 만나는 나루터에 1900년 무렵 지어진 주막으로 낙동강 700리에 마지막 남은 주막을 마지막 주모가 세상을 떠난 후 2006년 허물어져가던 것을 옛날 모습으로 복원해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시원한 막걸리에 배추전, 두부, 묵 등을 안주삼아 사라진 옛 주막의 정취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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