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복합문화공간 잼투고, ‘2017 춘사영화상’ 미디어 주관사로 참여

강남역 복합문화공간 잼투고, ‘2017 춘사영화상’ 미디어 주관사로 참여

기사승인 2017-05-24 18:09:46

[쿠키뉴스=이성웅 기자] 새로운 개념의 ‘모던 딤섬’과 동영상 미디어 중심의 독창적 복합문화공간 잼투고(천솔지 대표)가 오늘(24일) 저녁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춘사영화상’에 미디어 주관사로 참여한다. 

춘사영화상은 ‘아리랑’, ‘벙어리 삼룡’, ‘오몽녀’ 등의 작품을 통해 우리 영화사의 선각자로 손꼽히는 춘사 나운규 선생의 영화에 대한 열정과 삶을 기리고자 열리는 우리나라 대표 영화제 중 하나다. 

복합문화공간 잼투고는 영화에 담긴 우리 민족의 삶과 정신을 되새기는 한편, 앞으로의 한국 영화산업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자리인 본 영화상에 뜻을 같이 하고자 미디어 주관사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상식 현장에서 잼투고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잼투고만의 대표 메뉴인 모던 딤섬과 직접 추출한 콜드브루 커피를 제공한다. 시상식 후에는 단독건물 500여 평 규모의 잼투고 강남 매장에서 영화 관계자와 감독, 배우들이 함께하는 ‘춘사영화상 애프터 파티’가 진행된다.

잼투고 천솔지 대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문화를 즐기는 방식은 다르지만 그 안에 담긴 의미에 공감하고 소통하는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영화 또한 영상을 통한 소통이란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문화적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잼투고는 문화가 우리 삶에 주는 가치를 되새기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일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lsw1929@kukinews.com

이성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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