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최태욱 기자]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25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2017년 인자수성 일등맘 예비 부모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수성구에 거주하는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 50여명을 대상으로 분만 시 통증 해소에 도움이 되는 요가와 임신 중 소홀해지기 쉬운 영양관리를 비롯한 신생아관리, 모유수유교육, 산후 우울증 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마지막 주 5회차에는 예비아빠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인 ‘자녀 출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는 가족 건강관리, 부부 교실’도 진행된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출산부터 자녀양육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이 현재 저 출산의 한 요인이 되기도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자녀로 키우고 아울러 출산장려 환경 조성과 출산율 향상에도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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