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교조 재합법화, 법원 판단 존중”

이낙연 “전교조 재합법화, 법원 판단 존중”

기사승인 2017-05-25 13:29:19

[쿠키뉴스=김성일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25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재합법화 여부에 대해 “대법원의 판정을 기다려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법외노조’인 전교조의 합법화에 대한 견해를 묻자 “법원의 판단이 대전제”라며 이같이 답했다.

이어 “법원 판단의 틀 안에서 갈등을 완화하는 방안이 있다면 모색해보겠다”고 덧붙였다.

박근혜 정부는 지난 2013년 10월 해직교사 9명을 조합원으로 유지한 전교조가 교원노조법을 어겼다며 법외노조 통보를 했다.

ivemic@kukinews.com

김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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