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이현주 기자] 대구시는 지난 22~25일 비산먼지 발생 대형공사장 등 48곳에 대해 구·군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7곳(위반율 14.6%)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사례 및 조치사항으로는 대기오염방지시설 미가동 1곳에 대해 수사의뢰했으며, 비산먼지 억제조치가 미흡(세륜조치 미흡)한 3개 사업장과 변경신고를 미이행한 3곳에 대해 조업정지, 개선명령 및 경고와 더불어 과태료 180만원을 부과키로 했다.
또 향후에도 위반사업장의 조치이행여부 및 비산먼지 발생 대형 사업장(128곳)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대구시 강진삼 환경정책과장은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비산먼지 다량 발생 대형공사장에 대해 개선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