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벤트는 밀양시의 주요 시정 방향, 관광지, 우수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고 시민과 방문객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 밀양 관련 퀴즈 6문항을 풀면 정답자 중 184명을 추첨해 밀양의 대표 농산물인 얼음골 사과, 한천 양갱, 아라리쌀, 대추 초콜릿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다음 달 2일 오후 6시 밀양시 대표 누리집에 게시되며, 자세한 참여 방법은 밀양시 대표 누리집과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인철 공보전산담당관은“밀양은 알면 알수록 가볼 만한 곳, 맛있는 먹거리가 많은 곳이다”라며“이번 퀴즈 이벤트를 통해 밀양을 더 많이 알리고 밀양의 우수한 농특산물도 소개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밀양시민장학재단에 연이은 기탁 행렬
밀양시민장학재단(이사장 안병구, 이하 재단)은 밀양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신대구부산고속도로(주) 1300만원, ㈜한빛전기 1000만원, 그린농장에서 5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전달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힘든 시기에도 밀양에 따뜻한 힘이 되어주는 많은 분에게 감사드리고, 보내주신 장학기금은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2024년 법흥상원놀이 재현행사’개최
오는 17일 오후 6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2024년 밀양법흥상원놀이 재현행사‘의열의 꽃 피어라!’ 공연을 개최한다.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법흥상원놀이보존회(회장 남정곤)가 주관하는 이번 재현행사는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독립군 아리랑에 배어있는 의열정신과 밀양아리랑의 기백을 신명 나는 소리극으로 꽃 피울 예정이다.
공연은 총 2막으로 구성된다. 1막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과 숭고한 업적을 기리고, 2막은 일제 치하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토속소리와 밀양 아리랑을 부르며 삶의 애환을 달래는 법흥마을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
◆안병구 밀양시장, ‘2024년 희망을 잇다’캠페인 밀양1호 참여
안병구 밀양시장이 12일 시청 시장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자립ON 프로젝트‘2024년 희망을 잇다’캠페인 밀양1호 기부자로서 100만원을 기탁했다.
‘희망을 잇다’지원사업은 초록우산 경남동부후원회와 지역 내 관련기관과 단체, 지역주민이 참여해 국내·외 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한 나눔 릴레이로 진행되며, 후원금은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지원, 주거환경개선, 자립역량 강화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2024년 희망을 잇다 나눔 캠페인 밀양1호 기부자가 되어 기쁘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밀양시,‘2025년(‘24년 실적) 시군 합동 평가 정량 지표 추진 실적 1차 보고회’개최
밀양시는 지난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허동식 부시장 주재로 정량 지표 담당 부서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2024년 실적) 시군 합동 평가 정량 지표 추진 실적 1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 합동 평가(시군 평가)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국가 위임사무, 국가 주요 정책과 도정 역점시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밀양시는 정량 지표 99개, 정성지표 22개가 평가대상이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0월 말 기준 목표 달성 부진 정량 지표에 대한 추진 실적 점검 및 문제점, 실적 제고 방안 등에 대한 검토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달성 지표 60개 외 달성 가능 지표 29개와 불가능(6)·미정(4) 지표 (10) 대응 방안 논의가 계속됐다. 실적 보고회는 3차까지 이어지며, 2, 3차 보고회는 다음 달에 개최될 예정이다.
◆밀양시,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선정
밀양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지역주민의 에너지 요금 절감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7억여원을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일정 지역의 주택·공공시설·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삼랑진읍, 하남읍, 단장면, 상남면, 초동면 일대를 대상으로 2025년도 공모사업에 응모해 한국에너지공단의 심층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 7억 1600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15억 6300만원을 투입해 내년 3월부터 태양광 143곳(543kW)과 태양열 21곳(305㎡)에 대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동종 사업으로 국비 45억 4000만원을 확보해 주택과 공공시설 1,352곳에 태양광, 태양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밀양시, 함께하는 디지털 포용 사회 만들기 앞장
밀양시는 디지털 기술과 서비스를 시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다음 달 1일까지‘누구나 누릴 수 있는 디지털 포용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견 청취’및‘공공데이터 개방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 이벤트’를 함께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방법은 밀양시 대표 누리집 팝업존에 접속해 의견을 등록하거나 설문조사에 응하면 된다. 시는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디지털 포용 정책 수립 및 공공데이터 운영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두 가지 행사 참여자 중 15명을 각각 추첨해 밀양 특산품인 얼음골 사과주스(2만원 상당)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밀양시 대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밀양시 스마트시티담당으로 전화하면 된다.
최인철 공보전산담당관은“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공공데이터에 대한 만족도, 불편 사항 등을 파악해 공공데이터 운영 개선 방안을 찾고, 시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창녕군, 성장촉진지역 재지정으로 국비 지원 탄력 받다
창녕군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는 성장촉진지역에 재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성장촉진지역은 지역기반시설 확충과 지역자립을 위해 매년 정부에서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해주는 지역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이 고시한다. 5년 단위로 재지정이 이뤄지며 인구변화율, 소득수준, 재정 상황, 지역 접근성 등을 종합 평가해 70개 시‧군이 선정된다.
창녕군은 지난 2014년 성장촉진지역에 지정되었으나, 2019년 제외되면서 정부 지원이 종료됐다.
군은 이번 지정을 위해 선정 지표와 제외 사유 등을 분석해 성장촉진지역 지정계획을 수립하고 선정 당위성에 대한 논거를 마련, 올해 3월 최영호 부군수 국토교통부 방문을 시작으로, 5월에는 성낙인 군수가 국토교통부를 다시 한번 찾아 창녕군 재지정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어 지역 선정을 위한 국토교통부 용역 마감 시점인 7월 성낙인 군수가 박상웅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성장촉진지역 재지정을 위한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고 11월 선정발표까지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앞으로 성장촉진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발전촉진형 지역 개발, 지역수요 맞춤형, 지역 활성화 등 지원 유형에 따른 기반시설 확충 등 국비 지원과 보통교부세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성낙인 군수는 “성장촉진지역 재지정은 행정이 합심하여 직접 발로 뛰며 관계 부처와 국회를 찾아 당위성을 피력한 노력의 결과다”라며, “우리군 발전을 위한 주요 국비사업 선정과 재원마련을 위해서는 항상 앞장서서 직접 발로 뛰어다니겠다”라고 말했다.
◆국민가수 박창근, 정동하 출연 ‘로맨스 콘서트’ 개최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15일 오후 7시 기획공연 ‘로맨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은 군민의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그룹 부활의 보컬로 활동했고 뮤지컬 가수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는 정동하와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 출연해 제1대 국민가수를 차지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박창근의 감동적인 노래로 무대에 오른다.
가을을 추억하는 내용을 담아‘낙엽따라 가버리는 사랑’, ‘파이터’,‘흔들리는 봄’, ‘추억’ 등의 곡이 선보이며 두 가수의 듀엣 무대도 볼 수 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