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LPGA 투어 볼빅 챔피언십 1타차 2위 마감

박성현, LPGA 투어 볼빅 챔피언십 1타차 2위 마감

박성현, LPGA 투어 볼빅 챔피언십 1타차 2위 마감

기사승인 2017-05-29 10:48:27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박성현이 버디 6개를 솎아내며 쾌조의 퍼팅을 이어갔지만 1타차 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박성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의 트래비스 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빅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올리며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평산산(중국)이 19언더파 269타로 우승컵은 든 가운데 호주교포 이민지가 18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다.

박성현은 준우승으로 아쉬움을 삼켰지만 이번 시즌 개인 최고 성적으로 위안을 삼았다. 그는 지난 3월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3위에 오른바 있다. LPGA 투어 정식 입문 전인 2015년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과 지난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2위에 올랐었다.

이번 대회 우승자인 평산산은 지난해 11월 토토 재팬 클래식 이후 7개월만에 투어 통산 7승째를 올렸다. 우승상금은 19만5천 달러(약 2억1800만 원)다.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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