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탱크 파열 물바다 된 이화여대… 학생 2500여 명 긴급 대피

물탱크 파열 물바다 된 이화여대… 학생 2500여 명 긴급 대피

기사승인 2017-06-01 15:51:36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인문대 건물 옥상의 25t 물탱크가 파열돼 물이 쏟아져 건물 안이 ‘물바다’가 됐다.

이 사고로 5층 화장실 천장에 있던 석고보드 일부가 떨어졌고, 3층 바닥까지 물이 흘러넘쳤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에서 수업 중이던 학생 2500여 명이 밖으로 긴급 대피했다.

이화여대 측은 즉시 수업을 중단하고, 현장을 수습하며 정확한 누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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