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착한나눔가게 사업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

수성구, 착한나눔가게 사업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

기사승인 2017-06-01 17:25:05

[쿠키뉴스 대구=최태욱 기자] 대구 수성구가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역 최초로 운영 중인 ‘착한나눔가게, 착한나눔가족’ 사업이 최근 참여 업체가 늘어나며 기부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사업은 연간 120만원 이상의 성금이나 성품 기부를 약정한 사업장과 매월 3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약정한 가족에 대해 ‘착한나눔가게, 착한나눔가족’ 현판과 기념패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2월 제1호 제니스 뷔페를 시작으로 첫 걸음을 내디딘 착한나눔가게 사업은 지난 5월 한 달 동안 9개 업체, 5가족이 동참해 현재 109개 업체, 151가족이 후원에 나서고 있다.

이달 착한나눔가게 사업에 동참한 9개 업체는 돈모닝 상동본점(대표 변향숙), 돼통령(대표 서태용, 윤두환), ㈜미애부(대구지점장 박분태), 민뷰티샵(대표 이민주), BBQ 범물점(대표 김정은), 트리플바(대표 윤은희), 피팅에잇(대표 마형열), 김동일쉐프의 만선(대표 유남경), 철뚝너머그집(대표 김동균)이다.

이승화(고산2동), 이영복(만촌1동), 신현웅(범어2동), 안은경(범어2동), 임경숙(만촌1동) 가족 등 5가족도 함께했다.

착한나눔 사업 모금액은 수성구 희망수성천사계좌 11개의 복지사업비로 쓰여 지역사회에 기부와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더불어 함께하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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