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 청소년에게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

대구 수성구청, 청소년에게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

기사승인 2017-06-05 14:57:06
[쿠키뉴스 대구=최태욱 기자] 대구 수성구청은 오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수성구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되는 ‘스마트세상 가족행복단’ 가족치유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에는 스마트폰을 지나치게 사용하는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7월 7일까지 접수한다. 수성구청은 선정된 학생들에 대한 사전 검사 및 면담을 통해 캠프의 효과를 끌어 올릴 계획이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사용 대중화로 인한 가족 간의 대화단절 및 갈등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스마트폰 과다사용에 대한 문제인식과 자기조절의 중요성을 높여주고, 부모-자녀와의 의사소통 증진 및 친밀감 향상을 통한 청소년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려준다.

또 가족들의 친밀감을 높이고, 적응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 ‘친·한·자 부모교육과 다양한 대안활동으로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보드게임, 미니운동회, 목공예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 희망이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건강하게 사용하고, 가족들이 서로 원만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캠프를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