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서울 낮 26도…일부지역 천둥·번개 동반한 소나기

[오늘 날씨] 서울 낮 26도…일부지역 천둥·번개 동반한 소나기

기사승인 2017-06-09 00:07:00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오늘도 낮에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 

서울 아침기온 17도로 시작해 낮 기온은 26도로 어제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의 낮 기온은 32도까지 오르는 등 남부지방은 한여름 더위가 예상된다.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오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오후에 보통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낮부터 밤사이 서울·경기와 강원영서, 충북북부지방에서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수준으로 예상된다.

국지적으로 대기불안정이 강해지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10일에는 남해상에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와 남해안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와 전남남해안은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오겠다.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는 새벽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9일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강한 바람이 예보돼 있다.

또 13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이 높은 기간으로 일부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에 대비하는 것이 좋겠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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