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최태욱 기자] 대구 수성구청은 미래 납세자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성실한 납세의식 함양을 위한 ‘찾아가는 초등학생 세금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14일부터 사흘간 세금교실을 신청한 범물초등학교와 범일초등학교 4~5학년 15개 학급 350명에 대해 세금교육을 한다.

세무1과 직원으로 구성된 자체강사가 우리생활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금이야기를 위주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세금이란 무엇인가’, ‘세금의 종류 및 납부방법’ 등 세금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PPT 수업자료를 활용해 성실납세의 중요성 등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도록 교육한다.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세금교실’의 현장수업을 원하는 수성구 관내소재 초등학교는 매년 학기초 수성구청 세무1과로 신청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준훈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세금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성실납세문화 정착을 위한 초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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