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가금류 중간 유통상인 위법행위 조사 착수

전북도, 가금류 중간 유통상인 위법행위 조사 착수

기사승인 2017-06-12 22:20:19


[쿠키뉴스 전북=김성수 기자]  전북 군산 서수면에서 시작된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과 관련해 가금류 중간 유통상인 등에 대한 위법사항 조사에 착수한다.

12일 전북도 축산당국 등에 따르면 군산 서수 발생농가를 포함해 군산과 익산, 임실, 완주, 전주, 순창 등 총 20농가에서 H5형이 검출되면서 중간 유통상인 및 농가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13일부터 실시키로 했다.

이번 조사는 AI 전파에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중간 유통상인을 면밀히 파악, 위법사항 적발 여부에 따라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도 축산당국은 농식품부와 합동으로 전통시장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도는 소규모농가에 대해 도태·수매 독려 및 산닭유통금지 등 강력한 대응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starwater2@kukinews.com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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