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최태욱 기자] 대구 수성구청은 14일, 21일 이틀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가스안전 등 생활 속 위험 대처요령을 배워보는 ‘생활 민방위 교실’을 운영한다.

생활 민방위 교실은 안전 취약계층 시설을 대상으로 매년 2개소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한빛, 드림키즈 지역아동센터 아동 65명이 뽑혔다.

수성소방서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협조를 받아 심폐소생술 실습, 화재예방 및 소화기 사용방법, 가스안전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아동들이 직접 실습해 보는 체험위주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아이들이 위험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을 배우고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자신을 지키고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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