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승희 기자] 안경환(69)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이른바 ‘성매매 두둔’ 논란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안 후보자는 14일 오전 9시20분 서울 종로구 적선동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세종로출장소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서를 읽어본 독자들의 판단에 맡기겠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안 후보자는 과거 신문에 기고한 칼럼 및 저서에서 성매매를 두둔하는 듯한 표현을 기재해 논란에 휩싸였다.
저서에서 언급한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 및 음주운전 고백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안 후보자는 “의혹들은 청문회에서 상세히 설명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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